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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아침고요 수목원 야간개장 - 오색별빛정원전 아침고요수목원 야간개장에 다녀왔습니다. 더 이상 아침고요 라는 말 보다 밤불야성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 정도로 환상적인 불빛 입니다. 코로나에도 많은 분들이 바람 쐬러 오셨더군요. 저녁 어스름이 들이우기 전에 도착해서 인물사진도 많이 찍었네요. 해가 지면 야경 불빛이 예쁘지만 인물 사진 찍기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해지기전 도착해서 인물사진 찍고 어두워지면 야경 사진 찍는걸 추천합니다. 입구에서 깊숙히 맞은편이 메인 전시입니다. 위쪽으로는 어린아이를 위한 캐릭터 애니메이션, 꽃 조형물등이 많구요. 사진으로 감상하세요~
3d프린터로 아인슈타인 흉상 제작 상대성이론 등으로 현대 물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흉상을 3d프린터로 제작해 봤습니다 서포트 밀도 15퍼센트와 인필 10퍼센트로 약 12시간만에 출력. 서포트를 제거하고 아크릴 물감이 잘 발라지도록 젯소로 밑칠을 해줍니다. 얼굴 부터 채색했는데 3차례에 걸쳐 덧발라 피부색을 맞췄습니다. 가디건 색상은 아이보리 색 계열로 표현하려 했는데 약간 노란빛이 도는데 잘 어울리는 듯하네요. 머리칼은 은회색으로 칠해주고, 흰색을 군데 군데 덧칠해 자연스럽게 표현했고요. 완성된 아인슈타인 흉상입니다. 유튜브 메썸 채널에 올려진 동영상도 참고하세요. https://youtu.be/WO6ERhmfzDk
간만에 거실 마실 나왔는데.. 멀뚱히 서 있는 윙크. 거실은 내구역이라며 시위하는 감자. 이렇게 한~참을 눈싸움하던 두 냥이.
출력 엉망 어피치 살리기 FDM(적층식) 3D프린터의 종류중 필라를 공급하는 방식에 의해 직결식과 보우덴식으로 크게 나뉜다. 직결식은 핫엔드 노즐부로 바로 필라를 공급해주는 방식으로 필라를 끌어 당기는 방식이라면 보우덴식은 필라멘트가이드를 통해 필라를 밀어 주는 방식이다. 아무래도 압출 안정성면에서는 직결식이 나은데 내가 사용하는 에듀 모델의 경우 보우덴 방식이라 종종 압출불량 문제가 발생한다. 압출불량 부분이 오목하게 패인 형태로 굴곡이져 있다. 보통은 버리고 다시 출력할 수도 있지만, 난 출력시간 5시간을 그냥 버릴 수 없다. 서페이서 일종인 젯소를 여러번 덧칠+사포질 해서 최대한 압불 부분을 채워준다. 여전히 자국이 남은 압출불량 자국. 하지만 지금까지 작업한 어피치를 쓰레기통에 집어 넣기엔 들인 시간과 노력이 아깝다. 어..
마블 히어로 - 아이언맨 자이언트 레고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선택한 모델은 아이언맨. 개인적으로 아이언맨의 아이덴티티를 규정짓는 가장 중요한게 아이언마스크라고 생각. 물론 토니 스타크라는 인물이 아이언맨 자체지만.. 계폐가능한 헬멧으로 모델링 된 아이언맨 마스크. 몸통은 약간 버건디 색상에 가깝게 조색을 한다고 갈색 빨강 등 섞었음. 마스크 등 골드 색상 비스므리하게 조색하느라 정말 힘들었음. 도색은 일단 절반은 조색이 성공여부를 결정하는듯. 도색후 매트마니쉬로 마감. 흉판과 마스크 등 부착물들은 순접으로 부착. 나름대로 아이언맨 느낌을 잘 살린듯. 광선이 뿜어져 나올듯한 저 눈. 기존 배트맨, 슈퍼맨, 캡틴아메리카와 함께 아이언맨 까지 마블과 DC의 주요 캐릭터를 함께 모아 놓으니 조화로와 보인다.ㅋㅋ 아이언맨은 토니 스타크와 ..
세종(英陵)과 효종(寧陵)이 잠든 숲 - 영령릉 이름도 헷갈리는 영릉와 영릉 두 릉을 합쳐서 영령릉이라고 불린다. 영릉(英陵)은 조선 제4대 왕 세종과 왕비 소헌왕후, 또 다른 영릉(寧陵)은 제17대 왕 효종과 왕비 인선왕후가 숲길을 이웃해 나란히 잠들어 있다. (사적 제195호) 효종릉을 먼저 들려 가는 길. 소나무 길이 잘 가꾸어져 있어 호젓하고 고요해 산속 산보를 즐기기에 더 없이 좋다. 홍살문은 홍전문 홍문이라고 하며 능 원 묘 궁전 등 주로 관아에 쓰이는 전통 대문으로 그 지역이 신성하거나 구격에 맞는 장소임을 나타내기 위해 쓰인다. 효종과 인선왕후의 능이 보인다. 합장능이 아닌 쌍능이다. 안쪽 깊숙히 자리한게 효종의 영릉. 인선왕후 능. 효종 영릉. 효종릉에서 세종릉으로 가는 길. 일명 왕의 숲길로 불린다. 역시나 소나무가 잘 관리돼 있다...
마블 캡틴아메리카 자이언트 레고 방패와 각종 부착물 덕에 파츠가 많은 캡틴 아메리카. 초창기 캡틴아메리카 디자인에 가까운듯. 지구상 가장 단단한 금속인 비브랴늄을 사용했다는 캡틴 아메리카 방패. 이 출력물에서의 비중도 대단한듯. 방패 무게 때문에 중심잡기 버거울 정도. 빨흰파는 미국 성조기 색이면서 색상조합에서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헬맷 사이드 장식은 혼다 바이크 로고를 가져옴. 뭔가 허전해서.
꼬랑지 머리가 귀여운 슈퍼맨 배트맨만 있는게 너무나 허전해 보여서 지난 예고 처럼 슈퍼맨 출력. 슈퍼맨 색칠하며 스페이서, 밑칠의 중요성을 여실히 깨달음. 장화 칠하는데 아크릴 물감이 겉돌아서 안착이 안되고 자꾸 벗겨짐. 덧칠만 5번 넘게 해서 겨우 색칠 마쳤는데.. 슈퍼맨 칠 이후엔 젯소로 밑칠을 하게 된 계기가 됨. 얼굴이 출력물에선 화룡정점이랄까 전체 분위기가 좌우된다. 슈퍼맨 특유의 꼬랑지 머리로 인해 싱크로율이 대폭 상승~ 배트맨과 나란히 세우니 잘 어울린다. 세뚜 세뚜 하는게 다 이래서 인듯. 부직포 오려서 망토 만들어 주니 진짜 슈퍼맨 느낌. 배트맨대 슈퍼맨 영화는 안봤지만 vs 가 아닌 with 로.. 뭔 개 풀 뜯는 소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