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월호... 눈물 몇방울은 남겨둬야하지 않을까? 대한민국은 아직도 흘릴 눈물이 남아 있는가? 희망과 기대의 눈물은 어느새 좌절과 분노의 외침으로 바뀌고 있었다. 세월호 사건 초기. 정부는 엄청난 물량을 자랑하며 구조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잠수부 몇백명, 구조 선박 몇백척, 최신 군함. 항공기 몇십대 등등.. 언론도 연일 희망과 기적을 외치며 정부의 대변인 마냥 모든 국민의 귀와 눈을 한곳으로 집중시켰다. 그런 자신감에 실종자 가족들과 국민들은 숨죽이며 가슴속 깊이 소리없는 외침과 간절함으로 정부의 구조활동을 응원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진전이 보이지 않는 구조활동.. 오락가락하는 정부의 행보와 거기에 발맞춰 오보를 쏟아놓는 언론에 온 국민은 분노했다. 언론의 오보와 대통령의 부적절한 처벌 발언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을 무슨 속보경쟁하듯 쏟아내던 언론들.. 세월호의 기적 - 희생자 추모영상 꽃이 떨어진다. 못다핀 꽃들이 떨어진다. 봄날 바람에 흩날리는 벗꽃마냥 히고 힌 목련꽃잎 처럼 처연히 떨어진다. 열매도 맺지 못한 꽃잎들은 어디로 갈것인가? 떨어진 꽃잎은 다시 붙일 수 없다 우리는 앞으로 '희망'이란 단어를 쓸 수 있을까?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두 아이를 둔 아빠로써 특히 단원고 어린 학생들의 희생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희망사항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조난자 구조 및 침몰 지연용 리프트백 설치 조난자 구조 및 침몰 방지 리프트백 추가 설치 선수 바닥 부터 객실까지 이어지는 구조용 철재 사다리 설치 선실내 인명구조 시작 크레인으로 선수부분 지탱 구조 활동 및 리프트 백 추가 설치 구조선 및 구조 지원용 바지선 정박 최초의 선실 구조자 .. 세월호 구조방법! 이게 최선입니까? 당국의 실종자 수색작업에 대해 개인적으로 답답하고 너무나도 안타까워서 이미 늦은감이 있지만 사고 당시부터 혼자 생각했던 실종자 구조 방식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정부의 너무나도 일관된 혹은 고집스런 실종자 구조 방식 거센 조류로 인해 잠수부 투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보낸 안타까운 시간들... 1분 1초가 안타까운 상황에 안전줄 설치에만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걸 보고 있자니 정말 가슴이 미어졌다. 잠수부의 말 "안전줄을 잡아도 몸이 조류 방향으로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흐르게 돼 위험합니다"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에도 한결같은 작전! 안전줄 5개 설치에만 걸린 시간 100여 시간! 잠수부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거친 맹골수로의 물살을 이겨낼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었을까? 사고 초기부터 했.. 짧은여행 - 3시간만에 월미도에서 영종도 회먹고 오기 먼저 세월호 전복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족,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들과 그 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세월호 전복 사건을 보고 너무나 안타까웠는데, 언론보도에서 전원 구조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믿기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이런 대형사고가 인명사고 없이 잘 처리된다면 세계사에 남을 사건이구나 하고 안도했습니다. 그런데 한참후 다시 보도된 내용을 봤을때 실종자가 수백명에 달하고 사망자까지 나오는걸 보니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직까지 구조자는 나오지 않고 계속 사망자만 늘어나는걸 보니 정말 가슴이 답답합니다. 거기에 기상까지 악화되어 제대로 구조활동도 하지 못하는 상황을 보고 있으려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희생자가 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