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늦가을 당일치기 설악산 맛보기 - 비선대와 권금성 케이블카 지금까지 설악산 산행을 시도한게 총 3번. 오색약수 쪽 등산로로 한 번. 대관령 휴개소쪽 으로 두 번. 현지 도착해서 다음날 설악산 산행하자며 친구들과 밤새 술을 들이부어서 정작 산행당일에 술병나서 산 주변만 돌다 오기 일쑤여서 제대로 산행을 해본적이 없었다. 대관령쪽 산행때는 새벽에 시작한 산행중 계단만 신나게 오르다 동료의 몸상태가 악화되서 중도 포기하고 하산하기도 했었다. 이렇게 매번 실패한 설악산 산행으로 설악산과는 인연이 없구나 했다. 그런데,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다. 설악산 계곡과 케이블카로 가을의 정취만 느껴 보자는 제안이었다. 그래서 출발한 당일치기 평일 설악산 여행은 시작 되었다. 평일이라 큰 무리 없이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1일 주차료 5000원. 도착하자 마자 서둘러 간곳은 케이블카.. 가을을 닮은 노랑 빛깔 은행나무길 - 연세대 원주캠퍼스 원주에 이사오고 백운산, 치악산 등 산 둘레길 위주로 많이 찾아 다니다가 가을이 되니 단풍 구경을 하자고 나선게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다. 역시나 유명세대로 긴~ 은행나무 터널이 캠퍼스 입구부터 수백미터 이어져 있어서 장관이다.길에 떨어진 은행에 꾸리한? 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노~오란 은행나무길을 걸으니 기분도 상쾌해지고 좋아진다.기분전환에는 완전 강추한다. 구구절절 얘기보다는 사진으로... 우리가 방문할때는 몇몇 가족이 우리처럼 나들이 나왔다. 정문부터 시작되는 단풍나무길을 쭉 걷다 보면, 야외 원형극장이 나오고 저수지와 정원이 나온다. 우린 학교 기념탑을 거쳐서 돌아 나왔다. 마지막 가을 끝자락 가족과 함께 희망의 힐링을 하고 싶다면 이곳에 다녀오길 추천한다. 근 2년만에 글을 쓰려니 어색하네요. 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