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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구리/이슈/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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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차량2부제 유감 인천 아시안게임이 오늘 개막입니다. 인천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축하해야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엄청난 재정적자로 시 공무원들 월급 지급도 근근히 해나가는 인천시가 이런 어마어마한 국제행사를 왜 했는지 묻기엔 너무 늦어 버렸군요. 어쨋든, 인천시는 이번 아시안게임 교통혼잡을 이유로 차량2부제를 시행한다고 일방적으로 발표 했습니다. (제가 알기론 일방적이지만 모르죠.. 자기들 끼리 공청회라도 했는지..) 무슨 행사만 하면 교통대책은 세우지도 않고 시민들 불편으로 때우려고하는 그야말로 행정편의주의 적 발상 정말 화가 납니다. 그나마 운행허가증이라는것을 발급한다고해서 오늘 문의했더니..발급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운행허가증 신청이 빗발쳐서 이미 예상한 수량이상으로 발급되어 부랴부랴 발급중단까지 이르렀다고하네요.. ..
남경필 지사 장남 사태로 불거진 불편한 단어 '사회지도층' 남경필 경기도지사 장남의 군내 가혹행위와 관련해 남지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회지도층 한 사람으로써.... 아들 잘 가르치지 못한 불찰이 있었다'며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이미 성인이 된 자식의 문제를 왜 남지사가 나서서 사과하느냐는 쪽과 경기 도지사라는 중책을 맡은 사람이 그야말로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도 있듯.. 자신의 가정.. 자식 하나도 제대로 키우지 못하면서 경기도라는 대한민국 최대 광역시의 수장을 맡는건 문제가 있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다 일리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양적 가치관에서 자식의 허물은 곧 부모의 허물이 될 수도 있지만, 다 큰 성인이 저지른 일을 부모가 나서서 사과하고 나선것은 서양식 사고방식에선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죠.. 하지만 여긴 대한민국이고.. 서양..
우주인 이소연은 260억 먹튀인가? 지난 며칠간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부진논란과 함께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의 항공우주연구원 퇴사 소식이 큰 논란거리 였다. 이소연씨의 항우연 퇴사에 대한 대부분의 언론과 네티즌 반응은 “우주 먹튀” “우주 관광 논란” 등으로 그야말로 '배은망덕한'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소연씨의 우주인 논란은 당시에도 큰 논란 거리였다. 우주인이 아닌 우주 관광객이라느니.. 엄청난 예산을 투입해 겨우 과학실험 몇 개 하려고 국민혈세를 낭비했다느니.. 우주인 배출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관심이 컷던 만큼 이런 비판도 어느정도는 예견된 일이었다. 이런 우주인 이소연의 이른바 '먹튀' 논란에대해서 개인적으로 불편한 생각이 있다. 우주한번 다녀왔다고 평생 관련일 해야하나? 하는게 먼저 든 생각이다. 진짜 우주..
러시아전에서 극명하게 엇갈린 박주영과 이근호의 활약상 박주영선수의 국가 대표팀 발탁에 대해서는 항상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홍명보 감독의 박주영에 대한 신뢰는 대단한듯~ 이날도 선발출장해 55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박주영 선수.. 박주영 선수와 이근호 선수의 활약상을 살펴 보자. 먼저 박주영 선수 활약상? 전반 8분 50초경 이청용의 킬 패스를 놓치는 박주영 이 패스는 제대로 키핑만 했다면, 골키퍼와 1:1로 맞설수 있는 절호의 찬스 상황이었다. 안정환 해설위원의 말처럼 오른발로 공을 잡았다면 어땠을지.. 정지된 캡쳐 화면으로만 보면 돌파 상황인듯.. 하지만 제대로 볼을 잡지 못하고 흘려 버리는 상황이라는거. 전반 38분경 손흥민의 슛을 유도하는 이날 거의 유일한 박주영의 유효 패스. 그나마 손흥민의 절묘한 가슴 트래핑 ..
모바일 기기 화면 녹화 어플-SCR 스크린 레코더 휴대폰이나 태블릿의 화면을 고해상도로 녹화할 필요를 종종 느끼게 되는데 이럴때 유용한 앱이 SCR 스크린 레코더다.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다운로드 링크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iwobanas.screenrecorder.free 하지만, 이 어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루팅이라는 과정이 필요하다. 루팅이란, 안드로이드폰은 출시당시 관리자(root) 권한이 아닌 사용자(guest) 권한으로 출시되는데 이 권한을 얻는 행위를 말한다. 루팅을 하게되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사용자 권한이 슈퍼유저인 루트 권한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는 윈도우의 admin권한에 해당한다. 루팅을하게 되면 일반사용자 권한에서는 접근할 수 없는 여러 명령, 수정, 어플사용이 ..
[리뷰]컴퓨터 켭쳐 프로그램 오캠(oCam) 컴퓨터 화면, 재생중인 비디오의 녹화 및 녹음이 가능한 무료 스크린 캡처 레코딩 프로그램 오캠(oCam)을 소개합니다. 캡쳐할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 보니 오캠(oCam)이라는 프리웨어 프로그램을 찾게 되었습니다. 각종 강좌를 만들거나 컴퓨터 화면을 캡쳐할때, 또 동영상의 일부분을 캡쳐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동영상 프로그램에 비해 용량이 6메가 바이트로 상당히 작고 사용방법도 간단한반면, 기능은 시중의 상용 프로그램비해도 손색이 없는 프로그램입니다. 본인이 작업하는 컴퓨터 화면을 그대로 캡쳐해서 동영상 강좌 자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정말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오캠을 다운 받을 수 있는 링크중 네이버 소프트웨어의 링크를 걸겠습니다. http://software.naver.co..
아동학대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수준은 아직도 그대로 또 아동학대 의심? 사건이 일어났다. 두살짜리 아이가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문잠긴 차에 두시간동안 갇혀?있었다는데, 119구조대가 와서 문열고 본 아이의상태가 온몸에 피멍과 골절흔적도 있는 상태. 아이 아빠와 친분이 있던 아이를 돌보던 돌보미가 개인적 업무를 이유로 지하주차장에 아이를 두고 갔다는게 사건의 전모. 내가 이해할수 없는건, 폭행에대한 증거가 확인되지않아 아동학대인지 아직모른다는 경찰관계자와 언론의 보도다. (글쓰는 현재 시점에서는 돌보미는 아동학대 혐으로 입건이된 상태임) 인터뷰내용을 보자.. 관계자는 “A양의 아버지와 B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학대 여부가 확인되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두살짜리아이를 지하주차장에 두시간이나 방치했다는것 자체가 아동학대 아닌가? ..
세월호... 눈물 몇방울은 남겨둬야하지 않을까? 대한민국은 아직도 흘릴 눈물이 남아 있는가? 희망과 기대의 눈물은 어느새 좌절과 분노의 외침으로 바뀌고 있었다. 세월호 사건 초기. 정부는 엄청난 물량을 자랑하며 구조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잠수부 몇백명, 구조 선박 몇백척, 최신 군함. 항공기 몇십대 등등.. 언론도 연일 희망과 기적을 외치며 정부의 대변인 마냥 모든 국민의 귀와 눈을 한곳으로 집중시켰다. 그런 자신감에 실종자 가족들과 국민들은 숨죽이며 가슴속 깊이 소리없는 외침과 간절함으로 정부의 구조활동을 응원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진전이 보이지 않는 구조활동.. 오락가락하는 정부의 행보와 거기에 발맞춰 오보를 쏟아놓는 언론에 온 국민은 분노했다. 언론의 오보와 대통령의 부적절한 처벌 발언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을 무슨 속보경쟁하듯 쏟아내던 언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