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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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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OG-MEMORY-DESK 우리는 온갖 기기가 넘쳐나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아날로그와 함께한다. 당신이 앉아 있는 의자, 당신의 노트북이 얹혀 있는 책상이 아직은 다 아날로그다. 작가는 사람들이 소소한 일상의 기억에 집착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물론 노트북이나 태블릿등 각종 스마트 기기가 널려 있지만, 그때 그때 바로 각종 전화번호, 주소 등을 써 두면 언제고 펼쳐 볼 수 있는 기억의 저장고를 테입블과 결합했다. 롤에 감긴 두꺼운 방습지를 돌리면 새로운 메모리 페이퍼가 펼쳐진다. 유용할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독특한 생각과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나 가져 볼만할 듯. 이 롤 페이퍼는 약 1,100 야드의 길이로 엄청난? 양이다. 물론 당신의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의 메모리에 비하면 아주 미약한 수준이지만...
컬러풀한 줄을 이용한 조립식 책상 프랑스 디자이너 Aissa Logerot 은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단순하면서 우리 생활에 플러스가 되는 디자인은 무엇일까를 가장 고민한다고 한다. 컬러풀한 줄을 이용해 책상과 책장으로 변신 가능한 이 디자인은 조립식 제품이 어떠해야하는 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책상에서 책장으로 변신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리 길이를 짧게하면 거실 좌탁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조립이 가능한 나무에 조그만 홈을 넣어서 그 홈을 서로 끼우고 줄을 이용해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정말 심플한 디자인이다. 제작 공정도 최소화하고 가공이 단순하니 재료의 손실도 적을 뿐만아니라 제작 과정에서 쓸데 없는 자원의 낭비도 줄이는 에코디자인 제품이다. 참고 사이트 h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