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늦가을 당일치기 설악산 맛보기 - 비선대와 권금성 케이블카 지금까지 설악산 산행을 시도한게 총 3번. 오색약수 쪽 등산로로 한 번. 대관령 휴개소쪽 으로 두 번. 현지 도착해서 다음날 설악산 산행하자며 친구들과 밤새 술을 들이부어서 정작 산행당일에 술병나서 산 주변만 돌다 오기 일쑤여서 제대로 산행을 해본적이 없었다. 대관령쪽 산행때는 새벽에 시작한 산행중 계단만 신나게 오르다 동료의 몸상태가 악화되서 중도 포기하고 하산하기도 했었다. 이렇게 매번 실패한 설악산 산행으로 설악산과는 인연이 없구나 했다. 그런데,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다. 설악산 계곡과 케이블카로 가을의 정취만 느껴 보자는 제안이었다. 그래서 출발한 당일치기 평일 설악산 여행은 시작 되었다. 평일이라 큰 무리 없이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1일 주차료 5000원. 도착하자 마자 서둘러 간곳은 케이블카.. 서울의 명소 남산과 N서울타워 즐기기 한강진역에서 일을 보고 신비와 약속한대로 남산케이블카를 타러갔다. 백범공원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한참을 걸어가면(위쪽 방향으로) 케이블카 타는 곳이 나온다. 남산 케이블카 정류장? 터미널? 뭐라해야할지..하튼.. 아이들은 케이블카타는게 그렇게 좋은가보다. 난 남산이나 N서울타워에 관심을 뒀는데.. 신비는 온통 케이블카 타는데 흥미를 가진다. 목적이 케이블카이니 편도보다 왕복을 끊었다. 편도와 왕복은 금액적으로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케이블카 탑승전 대기중 모습. 기다렸다 케이블카가 도착하면 차례대로 탑승하면 된다. 케이블카에 온 정신줄 놓은듯.. 혼자 셀카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 바쁜가운데 도착. 날씨가 선선하니 케이블카 보다 걸어서 올라오는 사람들도 꽤 많았음. 케이블카는 좀 기다려야하니 성질 급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