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에서 바라본 여수
오동도 등대에서..
오동도. 네이버 항공지도
여수와 오동도가 연결된 방파제
편도 오백원의 동백열차는 여수에서 오동도 들어갈때 타보고, 오동도에서 나올때는 방파제를 걸어서 나옴.
여수와 오동도를 잇는 서방파제 800미터가 안되니 걸어 볼만하다.
네이버지도 항공뷰
엠블호텔을 배경으로.
여수엑스포 마스코트 여니와 수니와 함께.
여니는 'open' 이란 이미지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린다는 의미.
수니는 '물', '우수한'의 이미지로 해양박람회의 상징뿐만
아니라 우수하고 수준 높은 박람회를 표현.
여수엑스포의 상징이라할 수 있는 빅오. 정작 공연때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음.
다른 메이저 전시관에 비해 관람객이 비교적 적었던 일본관. 다른 전시관들은 1~2시간은 기본으로 줄서서 기다려야 입장이 가능했음.
지친 몸을 이끌고 쉬러 간곳은 역시나 발디딜틈 없던 여수역.
더위를 피해 모인 사람들. 여수역
더위에 지친 아이들.
식물들로 꾸며진 독특한 건물.
독일마을 전경.
2012년 8월에 다녀왔던 여수 남해 1박2일 여행.
무더위와 수많은 사람들에 치였던것 말고 그닥 좋은 기억이 없던 여행이었다.
그나마 오동도에서 보냈던 시간이 괜찮았던 정도..
여수엑스포는 밀려드는 인파에 거의 미아가 된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로 정신 없었음.
사람많은 곳을 꺼려하는 네 성미도 한몫했던것 같다.
남해는 아름다운 곳이지만,,
독일인 마을을 방문했을때 내 자신 또한 이 마을 사람들에게는 공해에 지나지 않겠구나 했다.
수많은 사람들의 무분별한 행동(사진찍기, 고성)으로 이 조용한 마을이 유명 관광지가 됐을지 몰라도, 이곳에 조용한 여생을 보내려고 왔던 파독광부, 간호사 부부들의 한숨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여행기로써가 아니라.. 여행자제를 위해 쓰는 것이다.
제발.. 독일인 마을 방문은 삼가해주시길..
볼것도 없어요.ㅎㅎ.. 이건뭐 대부분의 여행기가 그곳의 좋은 점을 보여주고 방문하길 권하는데.. 방문하지 말라니..
[여수]
남해안 중앙의 여수반도에 있어 동쪽은 경상남도 남해군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접하고, 서쪽은 순천만을 끼고 고흥반도의 동남쪽, 남쪽은 남해, 북쪽은 순천시와 접한다. 해안선 총길이는 905.87㎞이며, 연륙도 3개, 유인도 46개, 무인도 268개 등의 부속도서가 있다.
산맥과 구릉이 동에서 남으로 뻗어 있어 대체로 경사가 급하며 평지가 적다. 해안선은 복잡하고 해저(海底)가 얕아 간석지가 많다. 북쪽의 종고산(鐘鼓山)은 시가지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으며, 여수 시가지는 좁은 해안평지를 따라 동쪽은 마래산(馬來山), 서쪽은 구봉산록(九鳳山麓)에 이르는 4㎞ 지역 안에 길게 뻗어 있다. 항구는 수심이 깊고, 항구 내에는 장군도(將軍島)와 오동도(梧桐島)를 비롯한 많은 섬들이 방파제 구실을 하여 아늑하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여 여름에는 해풍으로 서늘하고 겨울에는 난류의 영향으로 추위가 심하지 않으며 봄·가을이 길다. 연평균기온은 14.1℃, 1월 평균기온 2.2℃, 8월 평균기온 25.7℃이며, 연강수량은 1,407.6mm이다(평년값 기준). 난대성 식물인 동백·풍란·석란·팔손이·사철나무·후박나무 등이 분포한다.
2007년 11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었던 142차 세계박람회 총회(BIE)에서 2012년 세계박람회(주제: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5.12~8.12) 개최도시로 확정된 국제적인 신 해양도시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여수시 [Yeosu-si, 麗水市] (두산백과, 두산백과)
[남해]
대체로 동쪽은 쓰시마섬[對馬島], 서쪽은 흑산도, 남쪽은 제주도를 연결하는 해역으로, 면적은 약 7만 5000 km2이다. 남해는 조차(潮差) 및 간석지(干潟地) 발달의 정도 등이 동해와 황해의 점이형(漸移形)을 이루나, 해안지형은 서해안보다 한층 굴곡이 심한 리아스식 해안을 이루어 해안선의 연장은 직선거리의 8.8배에 달한다. 그와 같은 심한 해안선의 굴곡률과 또 다도해(多島海)를 이루는 해역에 산재하는 수많은 도서군(島嶼群)은 세계의 해안지형에서 그 유례를 볼 수 없는 것이어서, 이른바 한국식 해안(Korean coast)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서쪽의 전남해안에는 1,840여 개, 동쪽의 경남해안에는 400여 개에 이르는 크고 작은 섬들이 산재하여 한국 총도서 중 60 % 이상을 차지한다. 섬은 모두 육지의 구릉 및 산맥이 침강한 것이므로, 그 배열은 육지의 구조선에 일치한다.
서쪽의 전남해안 일대에는 넓은 간석지가 전개되어 간척 적지가 되고 있다. 해상은 난류의 북상으로 수온이 연중 거의 고른 데다가 해안지형의 지절(肢節)이 복잡하여 어류의 산란장으로 적합하고, 또 수산양식업에 유리하기 때문에 휴어기(休漁期)가 없는 좋은 어장을 이루는 한편 국내에서 해조류(海藻類) ·어패류(魚貝類)의 양식이 가장 성한 해역이 되고 있다. 한편, 역사적으로는 우리 민족의 대외항쟁이 줄기차게 전개된 해역이기도 하다. 즉, 일찍이 신라시대에는 장보고(張保皐)가 청해진(淸海鎭:지금의 완도)을 거점으로 왜(倭) ·당(唐)의 해적을 무찔러 해상왕국을 세운 바 있고, 고려시대에는 삼별초군(三別抄軍)이 진도(珍島)를 거점으로 원나라에 끝까지 대항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이 이 해역에서 명량(鳴梁) ·노량(露梁) ·한산도(閑山島) 등지의 특이한 지형과 조류를 이용하여 왜적을 괴멸시킨 바 있었다.
해안 일대는 기후가 온화하여 예로부터 마산(馬山) ·진해(鎭海) ·동래(東萊) 등지를 중심으로 휴양지가, 율포(栗浦) ·송지(松旨) ·수문리(水門里) ·남일대(南逸臺) ·송호리(松湖里) 등지의 각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피서지가 발달되었다. 또한, 한산도를 중심으로 곳곳에 산재하는 충무공의 전적지(戰蹟地)와 크고 작은 섬들이 해상에 점철하는 다양한 경치로 한국 유일의 해상관광지를 이루기 때문에 1968년 12월에는 다도해 동반부를 중심으로 하는 한려해상국립공원(閑麗海上國立公園)이, 81년 12월에는 다도해 서반부를 중심으로 하는 다도해국립공원(多島海國立公園)이 각각 지정되었다. 해안 일대는 1972년 이래 제3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의 일환으로 남동연안의 임해공업단지가 형성되어 중화학공업지대가 대상(帶狀)으로 발전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남해 [南海] (두산백과,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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