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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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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404철계단 가을 산행 - 원주 소금산 404철계단 원주는 치악산 백운산 등 천미터가 넘는 유명산이 자리하고 있지만, 300~700미터의 작은 산도 산재해 있다. 지난번에 다녀온 소금산은 350미터가 채 되지 않은 아주 얕으막한 산이다. 하지만 낮다고 우습게 생각했다가 깜짝 놀라는 산이기도하다. 소금산은 원주시의 대표적 휴양지인 간현유원지에 위치한다. 간현유원지는 원주시 섬강 주변에 자리한 치악산과 더불어 원주시의 대표 관광지이다. 위 철로는 간현역으로 이어지는 철로로 현재는 레일바이크로 이용되고 있다. 간현유원지 주차장을지나면 수많은 식당들이 있고 이곳 등산로입구는 슈퍼를 돌아서면 나옵니다. 저기 보이는 조립식 건물 옆 길이 등산로. 그리 높지 않은 산세지만 첫 등산로 부터 경사가 꽤 있어서 제법 힘이 듭니다. 이런 산길을 계속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해 ..
가을을 닮은 노랑 빛깔 은행나무길 - 연세대 원주캠퍼스 원주에 이사오고 백운산, 치악산 등 산 둘레길 위주로 많이 찾아 다니다가 가을이 되니 단풍 구경을 하자고 나선게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다. 역시나 유명세대로 긴~ 은행나무 터널이 캠퍼스 입구부터 수백미터 이어져 있어서 장관이다.길에 떨어진 은행에 꾸리한? 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노~오란 은행나무길을 걸으니 기분도 상쾌해지고 좋아진다.기분전환에는 완전 강추한다. 구구절절 얘기보다는 사진으로... 우리가 방문할때는 몇몇 가족이 우리처럼 나들이 나왔다. 정문부터 시작되는 단풍나무길을 쭉 걷다 보면, 야외 원형극장이 나오고 저수지와 정원이 나온다. 우린 학교 기념탑을 거쳐서 돌아 나왔다. 마지막 가을 끝자락 가족과 함께 희망의 힐링을 하고 싶다면 이곳에 다녀오길 추천한다. 근 2년만에 글을 쓰려니 어색하네요.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