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7)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토 찜질하는 냥이 윙크 황토 찜질팩을 따뜻하게 데워서 덮어주니 이러고 잔다. '뜨뜻 하니 노곤하게 쟘이 온다냥~' '역시 황토가 좋아..' -- Z Z Z -- '배따지가 뜨시니.. 부러울게 없다옹~' 발정난 윙크, 중성화 수술하다. 윙크를 입양하고 3개월이 지났을까? 어느날 부터 이녀석이 밤새 울고, 몸을 부벼대고, 아무대나 쉬를 하고.. 왜 이러나 했더니 그사이 성묘가 되서 발정을 시작하는 거였다. 발정시 가장 큰 특징은 꼬리를 옆으로 비틀며, 바닥을 부벼대듯 기어 다니는 행동. 끙끙거리는 소리, 또 평소보다 심하게 몸을 부벼댄다. 가장 절정기에 다다르면 밤새 아기 울음소리 같은 냥이 특유의 소리로 울며, 집안곳곳.. 옷이나 이불 가리지 않고 돌아 다니면 오줌을 갈기고 다닌 다는것. 처음에는 애가 벌써 발정을 할까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고양이는 빠르면 생후 5개월 정도부터 발정을 시작한다니.. 딱 떨어진다. '나도 힘들다냥~' '누군 이러고 싶어서 그러냥?' '본능을 어쩌라고옹~' 정말 한 달 넘게 고민하다 이녀석도 가족들도 .. 박스가 좋아~ 신발 산 날. 박스를 보던 냥이.. 갑자기.. 박스로 난입.. 사진 제대로 찍으려니 깜짝 놀라며 나와버린다. 그래서 사진이 이모양. 냥코족의 본능 박스.. 사이즈도 딱! 박스가 편하다옹~ 졸립다냥~ 잘때 건드리면 싫다냥~ 곤히 자는데 깨우는거 누구나 싫을거다냥~ 근데 우리 집사 왜 이리 날 귀찮게해... 잘 때는 건드리지 마라 옹~ 떡실신 윙크 유튭 보기 금붕어야 놀자~ 안잡아 먹는다냥~ 내가 신비네와서 몇일 지내보니.. 인간들 말고도 애니멀이 살더라고.. 바로 'GOLDFISH' 금붕어. 난 친구가 되고 싶어 그러는데 신비네 가족들은 난리야.. 내가 애들을 잡아 먹으려고 한나나? 나참.. 물 좀 보라규.... 내가 저 더런 물에 사는 애들을 먹고 싶겠냐고냥? 난 그냥.. 물 속에 사는 애들 첨봐서 궁금했던것 뿐이다냥~ 난 평화주의자다 냥~ 주인 曰 ' 너 때문에 신경 못써서 물이 안좋아' 과연 윙크의 말이 사실일까? 유튭으로 확인.(월요일에 공개 된다냥~ 안보이면 기다려다옹~) 아직은 구석진 곳이 좋다냥~ 길냥이에서 집냥이로 신분 상승한 윙크.. 윙크란 이름은 자꾸 눈을 깜빡거리고 게슴츠레하게 뜬다고해서 신비가 지은 이름.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윙크 엄마로써 화장실청소를 한다는 약속으로 온가족 할 수 없이 윙크로 동의. 건우가 제안한 '윙뜨'가 더 괜찮았는데... 아쉽. 난 이렇게 구석진 곳이 편하다냥~ 눈 좀 자주 감는 다고 내 이름을 '윙크'로 지었다니.. 가소롭구냥~ 인간들... 수준하곤. 이 집 와서 거실에 처음 나갔다.. 그런데 인간들 반응이.. 영.. 냐~옹 유튭으로 확인하라냥~ 길냥이 윙크, 집냥이 되다 - 윙크 처음 온날 가족회의?로 똥오줌 못가리는 멍뭉이를 대신해 냥이를 입양하기로 결정. 냥이 2마리 키우던 친구의 도움으로 입양할 아이에 대한 정보를 획득. 광명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길거리 생활하고 있던 길냥이 윙크... 이녀석 잡는데 반나절이나 걸려서 집으로 데려옴. 이동가방에서 나오지 않고 버티는 녀석을 유인하기 위해 밥을 줘도 나올 기색이 없이 울기만..ㅠㅠ 하룻밤 새우고 나니 바로 적응모드. 가끔 하악질도하고 다시 가구 구석으로 들어가기도 하지만.. 자주 안기기도 한다. 첫날 낯선 새 집, 새 식구들과 맞이한 첫날 밤의 작은 소동.. 유튭 동여상 첨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