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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구리/유용한 정보

초대장으로 빚어진 해프닝과 티스토리 메인 새 글 문제점에 대해서...

먼저, 초대장으로 빚어진 해프닝


어제부터 갑자기 초대장 신청 댓글이 늘어나기 시작해서 이상하다 생각해서 유입경로를 살펴 보았습니다.

유입경로를 클릭해 보니..




초대장 나눠드립니다 메인에 제 블로그 링크가 2개가 걸려 있어서였네요~

참.. 어이가 없는게..


소개된 게시물중 하나는 예전 신비돌잔치 초대장을 직접 만들어서 태그에 '초대장'(돌초대장)이라는 태그를 썼고,

다른하나는 티스토리 가입부터 설정까지 설명하는 글에서 초대장 받는 방법에 대해 언급했더니 엉뚱하게도 이 글이 초대장 나눠주는 글로 인식이 돼서 초대장신청 메인에 소개된겁니다.




태그에 '초대장'을 넣었더니 이런 해프닝이 생겼네요..


방문객이 많아져서 좋긴하지만.. 이건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더더욱 이해 못하겠는건.. 비단 이게 문제가 아니라...


티스토리 메인에 각 주제별 새 글이 게시되는데..

어떨땐 하나의 게시물이 전체 주제에 모두 다 게시되서 도배를 해버리는 진정한 참사가 일어난다는데 있습니다. 

(약간의 블라인드 처리는 괜시리 아래 게시된 글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오해를 차단하기 위해서 입니다. 게시글 문제가 아니라 그 게시글이 메인에 완전 도배되게 되는 티스토리의 시스템적 문제를 지적하고자 하는 글입니다.)


아래 보시면 여행관련 게시물이 사진, 여행, 음식, 리뷰, 전체 등에 거의 상단을 다 차지하고 있다는 거죠..








여행 포스트니 사진이 들어가는건 당연할테고, 음식에 대해 언급도 했을겁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한 게시물을 이렇게 다양한 주제의 새 글로 메인에 그것도 첫줄에 올리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네요.


이건 뭐.. 네이버 메인 화면에 같은 게시물이 연달아 올라 있다면 얼마나 말이 많겠어요?


이슈 란의 새 글 메인에 올라온 새글 보면 태그에 '이슈'를 넣은 글이 많습니다.


관리자에 의한 관리는 전혀 되지 않고 기계적인 관리만 이뤄지는것 같습니다.


주제와 전혀 상관 없는 글도 태그 잘쓰고 유명하면 이렇게 도배가  된다는게 좀 어이 없네요..

티스토리가 일개 개인이 운영하는 사이트도 아닌데 말이죠..


한편으로는 이런 상황을 잘 이용하면 방문자 유입을 하는데 유용하게 써 먹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실제로 이미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이용하고 계신분들이 상당한 듯 합니다.


좀 어이 없고 씁쓸한해서 몇자 적었습니다.

(이 글 태그에도 한번 적용해봐야 겠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