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거금도의 숨겨진 섬in섬 연홍도 거금도는 금산면의 본섬으로 대한민국 섬 면적 순위로 10번째에 달하는 큰 섬이다. 거금도는 지금까지 다른 섬에 비해 알려지지 않아 아는 사람만 찾는 그야말로 비주류 섬에 속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여행마니아들이 찾는 숨은 성지 같은 섬이 되었다. 특히 근래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김수로 신현준 편에 거금도가 나오면서 더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끄는듯 같다. 도양읍 - 소록도 - 거금도로 이어지는 다리가 놓여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찾는 섬이 된게 불과 십여년에 불과하다. 거금도는 지금의 거금대교가 생기기전에는 녹동항(도양읍)에서 철선을 이용해 금진선착장과 신평선착장으로 배와 사람을 실어 나르는 섬이었다. 거금도를 말할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프로레슬러 김일 선수, 판소리 동초제의 창시자 명창 김연수이.. 알려지지 않은 명소 고흥 거금도 & 연홍도 여행 이번 여행은 5월 황금연휴에 맞춰 전남 고흥군 금산면(거금도) 일대를 다녀왔다. 거금도는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11번째로 큰 섬이지만, 몇몇섬이 근래에 간척사업으로 면적이 넓어진걸 감안하면 열손가락안에 드는 큰 섬이었다. 물론 지금도 11번째면 우리나라 삼천개가 넘는 섬 중에는 큰 섬이다. 그런 섬 크기에 비해 거금도의 육지 연결은 더디기만 했다. 거금도 보다 작은 인근의 나로도가 1994년 육지와 연결된걸 감안하면 비교적 최근인 2011년 말에 개통된 거금대교는 어떻게 보면 좀 아이러니 하다. 더 큰 차이점은 나로도가 '나로 우주센터'로 전국민적 관심과 인지도를 가진 반면, 거금도의 위상은 초라하기만하다. 인터넷에 소개된 많은 자료에는 아직도 거금도가 다리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제대로 반영되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