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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점심 오므라이스 & 어묵국

오늘은 토요일,
일요일엔 짜파게x가 있다면 토요일 점심땐 오므라이스가 어떨런지 해서 만들어 보았다.

마침 전날 먹다 남은 식은밥이 있어서.(볶음밥용 밥은 수분이 적은 식은밥이 좋다)


김치와 햄, 냉장고에서 며칠째 뒹굴고 있는 호박과 양파를 잘게 썰어서 볶아준다.
볶은 재료에 밥을 넣고 같이 볶다 참기름과 깨를 넣어 한번더 볶아준다.

(밥 볶을때 캐쳡이나 돈가스 소스를 넣어주면 풍미가 더 살아나요~)

 

오므라이스의 하일라이트 계란지단은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미리 저어둔 달걀을 얇게 부친다.
볶아진 밥을 지단위에 넣고 계란지단으로 감싸서 모양을 잡은다음 살며시 그릇에 담는다.

담긴 그릇에 화룡정점..ㅎㅎ 케쳡을 뿌려준다.

 

어묵국은 따로 설명 안해도 잘 아시리라,

국용으로 나온 어묵은 국물용 스프가 있어서 라면 끓이듯이 끓이면된다.

거기에 밋밋함을 덜어내기 위해 청양고추 약간과 대파를 넣어주면 국물이 좀 더 시원하다.

오늘은 냉장고에 구르는 재료를 소진시키기 위해 호박과 두부까지 풍덩~

 

제대로 끓이자면 다시마와 멸치로 육수를 내고 어묵은 한번 뜨거운 물에 데처서 끓이고 무를 송송 썰어서 넣어주면.. 완전체 어묵국.

 

 

 

류현진 선수 선발등판 야구를 보기위해 거실 좌탁에 간단히 상을 차렸다.

 

 

신비표 캐쳡 데코레이션.. 역시 딸래미라 뭘해도 예쁜게 최고인가 보다.

 

 

아무렇게 누구나 끓여도 기본 맛은하는 어묵국.

 

 

속이 꽉찬 오므라이스.. 맛있어 보이죠? 캐쳡의 새콤달콤한 맛과 볶음밥의 고소한 맛이 조화로웠다는..ㅋ

 

 

달콤한 요구르트로 오므라이스의 뒷맛을 정리 해줬어요~

 

 

오믈렛 - 달걀을 풀어서 얇게 부친 것에 육류 ·채소 ·어패류 등을 잘게 썰어 볶아서 얹은 요리.
오므라이스 - 오믈렛을 응용한 일품요리로서, 채소와 육류를 썰어 넣고 간을 맞추어 볶은 밥을 오믈렛으로 싼 것이다.

흔히 오므렛과 오므라이스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데, 물론 우리가 먹는 오믈렛이 거의 오므라이스라서 그런 면도 있는것 같다.
오므라이스는 오믈렛 라이스로 오믈렛요리에는 여러종류가 있고 그중 쌀이 주재료로 들어간게 오므라이스라고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