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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떠나요

광주 양림동 역사문화 마을 - 양림동 펭귄마을, 이장우 가옥

광주 양림동 역사문화 마을을 다녀 왔다


양림파출소를 지나 돌아가면 입구가 나온다.


공영주차장과 도로변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엔 무리가 없었다.


골목길을 100미터 쯤 쭉 걸어들어가면 펭귄마을 입구가 나온다.


펭귄마을이라는 이름은 이곳 양림동에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해 펭귄처럼 뒤뚱거려서 지어진 이름인데 정겹다.


마을 입구와 동네 곳곳에 펭귄 벽화와 조형물이 있다.


양림동 역사문화 마을은


근대 기독교 선교관련 유적과 오래된 고택 사직공원 펭귄마을 등이 산재해 있다.


펭귄마을 입구




여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안내 입간판을 볼 수 있다.





펭귄 마을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유적





입구 바로 뒤편에 펭귄벽화와 자전거 등이 있는 포토존이 있다.





펭귄마을 주민?들이 직접 꾸민 다양한 장식물이 벽을 채우고 있다.





신발도 벽에 걸어 놓으니 예술?이 된다.





사주보는 집, 찻집, 잡화상 등 각자의 개성에 맞게 꾸민것이 이채로웠다.





작은 골목 한편에 시가 씌여 있었는데 그래서 이름이 '시시한 골목'





2000원을 내고 뽑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이 부스?를 운영하시는 할머니가 직접 도와주셨다.


이렇듯 펭귄마을은 마을 주민들에게 작지만 수입원도 되고


소일거리와 동네의 활기를 되찾은 마을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생겨난 듯 하다.





펭귄마을을 벗어나도


마을 곳곳에 이런 벽화와 조형물 아기 자기한 가게들과


지금은 찾기 힘든 작은 골목길이 독특한 풍광을 만들어 낸다.





100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광주 양림교회.





선교사 오웬을 기념하는 오웬기념관.









과거 예배당으로도 쓰였던 모양인데 현재는 문이 굳게 잠겨 있다.


오웬 선교사를 기려 한센병 연구치료의 본산으로서의 역할을 했다고 한다.


양림동 곳곳에 이런 근대 기독교 관련 건물과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양림동 일대가 과거 선교사들이 많이 살았기 때문 이라고..





최승효 가옥 관람하려 했는데 잠겨 있어서 보지 못하고


근처에 있는 이장우 가옥을 방문했다.


중개축중이라 어수선하고 방송국 촬영도 있어서 조용히 둘러 보고 왔다.


고즈넉한 고택의 느낌이 좋다.


출사 장소로 좋을듯..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에는 이외에도


사직공원과 전망대 각종 문화유산 기념관등이 산재해 있어


하루종일 돌아 다녀 볼만한 곳이다.


카페와 음식점도 아기자기한데가 많아


쉬엄쉬엄 돌아 다니며 사진도 찍고


각종 문화행사나 체험을 할 수 있는 지역 명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