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고니골 빛 축제에 다녀 왔습니다.
빛 축제라고하면 엄청 거창한것 같은데 그정도는 아니고,
원주양잠영농조합?이라는곳에서 뽕나무밭 일대에 조명을 설치해 놨는데 볼만하더군요..
처음 도착한 시간이 5시가 좀 넘어 환해서 정말 실망했는데..
밤이되자 화려한 불꽃이 장관이었습니다.
일부러 멀~리서 이것만 보자고 찾아오기는 좀 그렇지만 근처 여행와서 들러볼만한 장소인건 확실합니다.
성인 입장권애는 음료 무료 교환권이 포함된 가격이라 이곳 카페 그라시아스에서 커피나 차를 무료로 마실 수 있습니다.
도착하면 입구에 널뛰기와 투호 윷놀이를 체험할 수 있게 해놓았는데..
윷을 던져서 백도가 나오면 오디잼을 공짜로 주는 이벤트를 해서 하나 받았습니다.
해지기 전에 도착해서 불꽃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좀 실망 스러웠습니다.
조명쇼를 6시 30분에 한다고해서 그동안 카페에서 무료 음료를 마시며 기다리기로..
카페 벽면에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해서 따분하지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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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카페에서도 폰질.
6시 30분이 되자 카페앞에서 조명쇼를 한다는 방송이 나옵니다.
음악과 함께 조명쇼를 하는데 카페와 펜션건물등에 조명이 음악에 맞춰서 켜지는 조명쇼를 하더군요.
약 5곡 정도 하는데 그런데로 볼만합니다.
음악감상하면서 불빛도 보고 연인끼리 오면 정말 좋을 구경거리 입니다.
잠깐 맛보기로 동영상..
밝을때 지나온길을 다시 내려가니 온천지가 다 불빛이라 장관이더군요..
터널이 정말 사진찍기 좋았습니다.
휴대폰 사진이라 야간 사진에 한계가 있지만 충분히 기분을 만끽할만한 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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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고니골 빛 축제 가족이나 연인이 둘러보기 괜찮은 장소였습니다.
큰 비용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장소 였습니다.
성인 10,000원(음료포함), 초중고 5,000원.
이거 하나만 보자고 오면 실망하겠지만 근처 살거나 주변 여행와서 들리기에는 괜찮은 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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