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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떠나요

천주교 양근성지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양평와서 주변 관광지를 둘러 보니 양근성지가 나와서 방문.

천주교 박해가 일어나 순교하거나 주요 인물이 활동한 곳을 성지로 부르는 듯.

이곳 양근성지는 순교지이자 한국천주교 주역 권철신, 권일신이 태어난 곳?

 

순교의 길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인상적이었다.

 

예배당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요즘 시절이 시절인지라..

 

 

 

신념을 위해 자신을 내던진다는게 어려운일인데 양근성지에서 순교자들 보며 종교와 인간의 신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아이들은 마냥 조형물 들에 신기해함.. 내 자신도..

우리 형제 중 천주교 신자가 두가족인데 모두 삼십대가 넘어 천주교인이 되었다.

 

요즘 코로나 시대 종교인들의 무분별한 모임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는데, 천주교는 코로나 방역 지침을 잘 지키는 듯하다.

 

내세의 구원도 중요하지만 현실세계의 삶도 중요한것 아닌가 싶다.

 

빨리 코로나19가 물러가 모두 평범한 일상을 누리길~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