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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메썸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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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이형 거울을 스탠드형 거울로 - 거울리폼 기존 사용하던 거울이 검은색 판에 거울유리가 붙여진 형태로 단순하고 볼품이 없어서 버리자고 하는걸 자작나무 각재를 이용해서 리폼해 보았습니다. 거울 주위를 둘러 자작나무합판 켠걸 목공 본드로 붙여줍니다.기존 검은색 뒤판이 보이지 않게.. 아래 사진은 기존 거울의 뒷 모습입니다. 많이 낡고 보기 흉한데요.. 거울 테두리에 자작나무 10mm 켠것을 둘러주고 아래 부분은 자작나무 100mm 각재를 연결해 주니 자연스레 거울의 중심을 잡아주는 밑판겸 진열대가 되었습니다. 기존 벽거울을 스탠드형 거울로 변모 시켜 보았습니다. 버리려다가 이렇게 리폼을 하니 보기에도 깔끔하고 실용적인 거울이 되었습니다. 자원 재활용도 되고 구입하려면 최소 5만원이상 줘야 되는 거울을 새로 얻은 기분입니다.
자작나무 각재를 이용한 벤치 제작 자작나무 각재 97x55x1200 짜리 4개를 목공용 본드로 집성하여 벤치 상단을 제작. 집성면이 워낙 두껍기 때문에 집성때 비스킷등 필요 없이 면대면으로 본드를 붙여 줘도 단단히 고정됩니다. 이렇게 집성된 상판에 바니쉬로 코팅을 최소 3회 이상 해줍니다. 오염방지 및 자작나무 결이 더 살아 납니다. 벤치 철제 다리는 주문제작 하려고 알아보니 최소 10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저가에 파는 벤치를 구입해 상판을 아래로 내리고 제작한 자작나무 상판을 올려 주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실제 색상은 훨씬 이쁜데 사진이 좀 희멀건하게 나왔습니다. 아래 보이는 18mm 아카시아 집성목이 원래 상판인데 귀퉁이 잘라서 아래 선반처럼 넣어주고, 55mm리 상판을 올려서 고정해 주니 정말 고급스러..
자작나무를 이용한 드립타워 제작 자작나무 각재를 이용해 드립타워를 제작해 봤습니다. 주 재료는 나무와 아크릴입니다. 드립거치대는 세가지로 사용할수 있게 높이를 달리해서 홈을 만들었습니다. 사진처럼 아크릴 받침대를 홈에 끼우면 됩니다. 맨 아래 홈 부터, 머그컵, 서버, 텀블러를 사용할수 있게 했습니다. 사용은 드립후 드리퍼와 서버사이의 아크릴까지 같이 빼서 바로 세척할 수 있습니다.
생애 첫 루왁 커피를 맛보다 모 카페에서 나눔해 주신 루왁커피를 로스팅-드립해서 마셔봤습니다. 일전에 사향고양이 배설물을 본적있는데, 이번에 깔끔하게 가공?된 생두를 보니 좀 생경하게 느껴졌습니다. 생긴것만봐도 아라비카콩 특성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생두크기도 큰거 작은거..일정하지가 않습니다. 생두 색깔이 일반 생두보다 좀 진한것 같았습니다. 완전 야생 루왁은 아니지만 방목형태 라고합니다. 팬 로스팅으로 1팝중 배출했어요~ 너무 강하면 고유의 향미가 날아간다느니하는 말에 좀 서둘러 로스팅을 마무리했나 싶었습니다. 로스팅하고 3일지나 드립으로 마셔봤습니다. 약볶음이라 침지식에 가깝게 드립. 향미표현이 서투니 뭐라 말을 못하겠습니다. 분명 독특하긴해요.. 구수한맛도나고, 약볶음이라 신맛도 나고, 뭐라 표현하기 힘든 향-시금털털?-도 있..
10만원대 초간단 아파트 화단 덮개 만들기 아파트 화단을 실제 흙을 채워서 사용하는 집은 거의 없다. 화단에 흙을 다 채우려면 엄청난 양의 흙을 채워야 하고, 실내에 많은 양의 흙을 채워 나무나 꽃을 심으면 벌레가 꼬여서 우리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위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단 자체를 없애서 발코니로 넓게 사용하거나 덮개를 만들어 그 위에 화분이나 짐을 올려 사용한다. 우리집 거실앞 화단은 확장을해서 화단만 남기고 이중창으로 되어 있다. 이런 화단 덮개를 제대로? 시공하려면 최소 50만원 이상이 든다. 난 가난하기 때문에 이렇게 돈을 들이지 않는다. 아니 이전에 큰 돈 들여 인테리어를 해봐서.. 그렇게 살아보니.. 멀쩡한 집에 다시 손대서 큰돈 들이는게 경제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할짓이 아니란걸 뼈저리게 느껴서다. [완성된 화단 덮개] 레드파인이나..
잠비아 AAA 로스팅 잠비아 커피 가격이 착해서 구입해 보았다. AAA라고 해서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정말 원두 사이즈가 3A가 맞긴 한나보다. 생두 상태가 워시드라고 해도 정말 깨끗하다. 향미 특성은 크게 없는데 베이스 원두로 괜찮을 듯.. 생두 160그램 8분10초 1팝 10분 50초 배출 로스팅후 137그램
압력솥 로스팅 잘 예열된 압력솥에 물방울 떨어트리면 물방울이 들러붙지않고 이리저리 돌아다님. [과테말라] 생두 111그램 투입 5분 예열 5분부터 7분 1차팝 2차팝11분 30 배출 11분40초 로스팅후 원두량 94.5그램 [케냐AA ] 생두 114g 투입 11분501팝 15분20배출 로스팅후 97g [콜롬비아] 생두 140그램 6분1차팝시작 9분까지 12분20초 2차팝 직전배출 로스팅 후 119그램 [로스팅후 싱크대에 남은 체프] 압력솥 로스팅의 장점은 두꺼운 압력솥이 고르고 균일한 로스팅을 가능하게 한다. 단점은 역시나 육중한 무게로 엄청나게 힘이 듦.
커피 원두 첫 로스팅 - 콜롬비아 후일라 생두 110그램 로스팅 예열된 프라이팬에 생두를 투하~ 중상불에 약1분 구운 상태 2분 구운 상태 3분정도... 1차 팝핑이 시작됨. 4분정도.. 팝핑이 계속되고 약1분후 약불로 화력조절. 약불에 굽다 7분 30초에 로스팅을 끝내고 식히기 위해 투망에 투하~ 바람을 불어주며 식혀줌. 로스팅후 110그램이던 생두가 92그램이 됨. 약 20%중량 감소. 강불에 빠른 로스팅이 원두 특유의 향을 보존한다고해서 첫 로스팅임에도 너무 강불로 해서 정신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