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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뒤집어 쓴 고양이 냥이들은 왜이리 비닐이나 상자를 좋아하는지.. 꼭 들어가야만 직성이 풀리나 보다.
냉장고위 고양이 종종 냉장고 위에 올라가는 감자. 못말리는 말썽 꾸러기.
감자 & 윙크
우리집 첫 3D프런터 - 크리메이커 에듀 약 십여년전 3D프린터에 대한 뉴스를 듣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다. 지금 글을 쓰는 현재는 3D프린터가 가정에 많이 보급되어 더이상 경외?감으로 바라보이지는 않다. 처음 3D 프린터 나왔을때는 가격도 기백만원이 넘어 일반인들이 접해보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2018년 겨울에 우연히 와디즈에서 3D프린터 펀딩을 한다고해 보고는 질러 버리고 말았다. 약 십만원정도의 정말이지 믿기지 않는 가격 덕분이었다. 대부분의 조립은 당시 초5인 아들이 했다. 특히 배선은 손이 큰 나로써는 손대기쉽지 않았다. xyz축 모터가 돌며 작은 기어 부품을 뽑아 내는걸 보고 정말이지 신기했다. 이렇게 우리집 3D프린터의 새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가족 등산으로 추천하는 원주 제천 - 감악산 감악산(945m)은 충북 제천시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경계를 이루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보통 감악산으로 통하고 있지만 국립지리원 지도에는 감악봉으로 되어있다. 정상석도 원주시와 제천시 별도로 있다. 제천시 정상석이 945M로 따지자면 진짜 정상석이락 하겠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광도 제천시 정상이 더 멋스럽다. 본 등산은 지난 가을 원주쪽 계곡코스로 올라 능선코스로 내려오는 산행을 주로 사진으로 정리. 트래킹 처럼 완만한 계곡코스로 등산. 지난 가을 산행 사진이라 울긋 블긋?한 나무들.. 1시간 쯤 올라 고도계를 보니 이정도올라왔다. 사진도 찍으면서 쉬엄쉬엄 올라 왔던걸 감안하면 정상까지 빠른 사람은 시간반 일반인도 2시간이면 오를 수 있는 정도다. 1시간 좀 넘게 오르니 널찍한 너럭바위가 나온다. 도..
알려지지 않은 명소 고흥 거금도 & 연홍도 여행 이번 여행은 5월 황금연휴에 맞춰 전남 고흥군 금산면(거금도) 일대를 다녀왔다. 거금도는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11번째로 큰 섬이지만, 몇몇섬이 근래에 간척사업으로 면적이 넓어진걸 감안하면 열손가락안에 드는 큰 섬이었다. 물론 지금도 11번째면 우리나라 삼천개가 넘는 섬 중에는 큰 섬이다. 그런 섬 크기에 비해 거금도의 육지 연결은 더디기만 했다. 거금도 보다 작은 인근의 나로도가 1994년 육지와 연결된걸 감안하면 비교적 최근인 2011년 말에 개통된 거금대교는 어떻게 보면 좀 아이러니 하다. 더 큰 차이점은 나로도가 '나로 우주센터'로 전국민적 관심과 인지도를 가진 반면, 거금도의 위상은 초라하기만하다. 인터넷에 소개된 많은 자료에는 아직도 거금도가 다리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제대로 반영되지..
강릉, 평창을 품다 - 평창비엔날레 평창 올림픽이 1년앞으로 다가 왔다. 이제나 저제나 2018년이 언제오나 했는데 벌써 2017년.. 세월이 빠르다고 느끼니 나도 이제 늙었나보다. 40대.. 지금 강원도는 평창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이곳저곳 올림픽 느낌이 난다. 특히 강릉은 빙상 경기의 대부분이 열리는곳으로 더욱더 올림픽 분위기에 빠져 있는듯... 과연 이게 평창 올핌픽인지 강릉 올림픽인지 헷갈릴 정도다. 필자가 사는 원주는 올림픽과는 좀 먼 느낌이다. 평창 비엔날레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라는 곳에서 열리고 있다. 강릉 아쿠아리움 옆에 있는 컨벤션 시설?인듯.. 전시는 본전시인 다섯개의달과 월드와이드비디오가 녹색체험관에서 전시되고 아트링커스와 부대행사등은 전시관 부근에 전시 및 체험공간으로 펼쳐지고 있었다. 1층에 전시..
원주 고니골 빛 축제 원주 고니골 빛 축제에 다녀 왔습니다. 빛 축제라고하면 엄청 거창한것 같은데 그정도는 아니고, 원주양잠영농조합?이라는곳에서 뽕나무밭 일대에 조명을 설치해 놨는데 볼만하더군요.. 처음 도착한 시간이 5시가 좀 넘어 환해서 정말 실망했는데.. 밤이되자 화려한 불꽃이 장관이었습니다. 일부러 멀~리서 이것만 보자고 찾아오기는 좀 그렇지만 근처 여행와서 들러볼만한 장소인건 확실합니다. 성인 입장권애는 음료 무료 교환권이 포함된 가격이라 이곳 카페 그라시아스에서 커피나 차를 무료로 마실 수 있습니다. 도착하면 입구에 널뛰기와 투호 윷놀이를 체험할 수 있게 해놓았는데.. 윷을 던져서 백도가 나오면 오디잼을 공짜로 주는 이벤트를 해서 하나 받았습니다. 해지기 전에 도착해서 불꽃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좀 실망 스러웠습니..